


" 있잖아, 행복하니? "
숱이 많고 곱슬거리는 긴 머리는 결국 엉덩이를 덮는 길이까지 내려왔다. 셔츠에 치마, 망토 정도만 겨우 걸친 모습.
넥타이는 누군가에게 줘버렸다고 하며 더 이상 하고 다니지 않는다.
* 이름 : 멜리사 하트 / Melissa Hart
* 성별 : 여성
* 키 / 몸무게 : 154cm / 35kg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슬리데린
* 성격 :
"음- 꼭 해야 해?"
성실하던 이전의 성격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수업과 과제를 빼먹는 것이 빈번해졌다. 사춘기가 찾아왔던 3학년때보다 더 흐트러진 모습.
교복을 제대로 입고 다니는 때가 드물다. 나사가 빠진 것처럼 실없이 웃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어딘가 붕- 떠 있는 모습이 꿈을 꾸는 사람 같기도.
말꼬리를 길게 늘인다거나 하는, 아무튼 이전과는 다른 모습들을 많이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사랑하고 있어. 정말이야."
친구들에게 많이 기대고, 의지하려 하는 것 같으면서도 선을 긋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그러나 이에 관해 물으려고 하면 웃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어 입을 열기가 어렵게 만든다나 뭐라나. 나사가 빠진 모습으로 꿈꾸듯 말하기때문에 놓치기 십상이지만 하는 말을 들어보면 대부분 비관적인
것들이다. 제 친구들을 상냥히 대하려 노력하는 모양이지만 자세히 보면 주위에 무관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딱히 당신이랑 말을 섞고 싶지는 않은데."
위기감이 많이 줄어든 듯 느긋하고 느릿한 행동을 할 때가 많아졌다. 사실 틈만 나면 엎드려서 자거나 햇볕을 받으며 앉아 멍한 얼굴로 있는 것 같다.
세상태평한 모습이지만 한 번 적의를 갖게 된 사람에게는 예전의 그녀라면 상상도 못할 말까지 해가며 날 선 태도를 보이는 듯, 생글생글 웃던 얼굴은 사라지고 싸늘한 표정만이 남는다고 한다.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전과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냉정한 말들 뿐이다.
한 번 그렇게 부딪힌 후에는 혼자 남고 싶은지 어딘가로 사라져버린다. 다시 돌아왔을 때는 여전히 나사가 풀린 것 같은 모습이라고.
* 순혈주의에 관한 생각, 혹은 사상 :
'그 사람'의 귀환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하트가는 언젠가를 기점으로 적극지지로 돌아섰다.
...내가 뭐 어쩌겠어, 살아남으려면 따라야지. 안 그러니?
-솔직히, 나한테 손해되는 건 없잖아?
* 기타사항 :
2/14 Aquarius
「 사랑해. 그것만은 나의 잘못이었지. 」
- 조혜은, 장마
호그와트 입학 이후로 쭉 자지 못했던 것을 마지막에 몰아서 자려는지 눈만 뗐다 하면 꾸벅꾸벅 졸고 있다.
시도때도 없이 조는 바람에-심지어 걷던 중간에도-여기저기 많이 부딪히고 넘어져 자잘한 상처들이 늘었다.
가끔 웃는 얼굴이 사라지고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모습일 때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종종 알코올 냄새를 풍기며 돌아다닐 때도 생겼다.
이젠 다들 나이도 있으니 들려오는 소문들에 귀를 열어두고 있겠지. 하트가의 안주인이 쓰러져 투병중이라는 소문대로,
6학년 방학부터 그녀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전염성이라도 있는 병인지, 문병온다는 것도 전부 거절하고 있다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본래도 잘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대놓고 말을 돌린다.
무무는 여전히 건강하고 포악하게 잘 지내고 있다. 그래도 이제는 남을 함부로 공격하지는 않는다.
멜리사가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어딘가에서 나타나 무릎 위를 차지하고 자신도 잠에 든다고.
* 가지고 있는 신체적 / 정신적 장애 :
기면증
기면증은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고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
즉 잠이 들 때나 깰 때(각성)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 7학년 추가 선택 과목 :
* 텍관 :
[피비 판]
서로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계속 편지를 하거다 다이애건 앨리에서 만나는 등 교류를 이어나갔다.
멜리사는 피비에게 머글에 대해, 피비는 멜리사에게 마법사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는 한다.
+ 4학년 때부터 점점 멀어지기 시작했다. 멜리사가 순혈인 아이들과 주로 어울리려 하게 되었고,
이를 알아챈 피비도 예전처럼 대하지 않게 되었다. 서로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메리 로즈 페이지]
처음 입학하고 연회장에서 긴장하고 있는 멜리사에게 메리가 주스를 건네준 것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다.
메리는 멜리사를 마치 동생같이 생각하는 느낌이 강해서 같이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멜리사를 꼭 껴안고 있을때가 많다.
지금 서로는 더 가까워지는 중.
+ 메리가 3학년 학기가 끝나고 편지를 보냈지만 한번도 답장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멜리사가 눈에 띄게 자신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는 서로 소원해졌다. 남보다 못한 사이.
[ 레베카 유니버스 ]
룸메이트. 멜리사가 레베카에게 빵만들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졌다. 서로를 신뢰하면서도 절친한 사이.
[ 잭 D. 아이리스 ]
온실 속 화초처럼 모르는 게 많은 멜리사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 잭의 모습이 아가씨와 기사를 보는 것 같다.
+ 예전의 모습이 남아있지 않은 것만 같지만 서로 오랜 시간 알아왔기 때문에 좋은 친구로 남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 일리어스 E. 셰버리 ]
병동메이트. 고양이들끼리 친해지면서 주인들도 가까워졌다가 서로 잔병을 앓고 있는 것을 보고 조언을 해주면서 친해졌다.
[ 오스카 홀든 ]
가문의 압박에 알게 모르게 괴로워하던 멜리사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던진 약혼하잔 말에 오스카가 고개를 끄덕였다.
멜리사의 미래를 위해서. 서로의 가문에게도 허락을 받은 약혼 관계지만 사실은 오스카가 멜리사의 방패가 되어주기 위해 약혼한 척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