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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해봐. 네가 왜 내 옆에 있어? "

왼손에 오필리어와 나누어 낀 반장갑. 늘 차고 다니던 팔찌들도, 목걸이도 보이지 않는다. 그대로인것은 카라핀 정도일까.

 

* 이름 :  에우리알레 몬드 르고네스/Euryale Mond Rgones

* 성별 : F

* 키 / 몸무게 : 145cm(+5cm) / 40kg

* 혈통 : Pure

* 기숙사 : Ravenclaw(반장)

* 성격

제가 지어낸 이야기 속에서 제가 헤매는 건 누구

출구를 찾지 못해 밤마다 이야기 속에 갇히는 건 누구

/ 조혜정. 물소리

 

❝  네 이름이 뭔지도 모르면서, 내게 말 걸지 마요. ❞

[ 혼란스러운 | 예민한 | 위태로운 ]

/아니 내 이름이 뭔지도 모르면서, 라고 이야기해야 할까. 5학년 말, 메두사와 에우리알레 그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에일' 이라 확신했지만, 제게 밀려오는 현실감에 잠겨 스스로의 이름을 잃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행복한 곳인데, 그럼 나는 메디인걸까.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허공에 대고 제게 말을 걸지 말라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한다.

/경계가 허물어지며 한 기억에 대한 감정이 갈려났다. 웃으며 기억하고 있어, 사랑해 라고 속삭이다가도 순식간에 네가 왜 옆에 있냐며 밀어내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약속? 기억하지 못해. 그러니 떨어져.

/존재하지 않아야 할 곳에 존재하는 나는 누구? 

❝  그거, 진짜 멍청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 차분한 | 이성적인 | 수동적인 | 독설가 ]

/누구 말대로 목 위에있는 장식, 쓸모없네요.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며 멍청하다 생각되는 일이 있다면 조소를 아끼지 않는다. 

/여전히 남에게 기대지 않으면 홀로 서는게 불가능한 어린 아이지만  위태롭게나마 홀로 서 있기 시작했다. 

 

❝ 너와 내 관계라면, 발등에 키스를 함으로 맺어지는 그 관계뿐인 것 같은데. ❞

[ 여왕 |  계산적인  | 공과 사가 확실한 | 속이는 ]

/뭘 더 원하는거야, 주제에 맞지 않게.  우리가 믿음으로 이어진 관계였던가요. 우유부단하던 어릴적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면, 공과 사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시작했다는 것일까. 

/"말하지 않았었나, 순진한 척, 연약한 척, 못하는 척. ..그런건 에일이 잘하는 거라고." 아이는 저를 속이면서도, 속이지 않게 되었다.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서부터가 거짓인지는 ..글쎄. 

 

❝ 쫑알쫑알, 말이 많네요. ❞ 

[변덕스러운 | 차별적인 | 이기적인  | 공격적인 ]

/시간아깝게 잡종의 이야기를 들어야하나,  6학년 이후 잡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다. 더이상 머글에게서 찾을 지식은 없어, 필요도 없어졌고말야. 순수혈통과 그 이하의 혈통과의 관계는 확실하게, 하지만 그 변덕은 여전해 곧잘 살갑게 굴곤 한다. 살갑게 구는 것도 기분이 좋을 때 뿐, 싫증이 난다면 망설임없이 지팡이를 뽑아 들곤 한다.

 

* 순혈주의에 관한 생각, 혹은 사상 :

❝  내가 언제까지 자애로워야 하는거지? 이정도면 충분했다고 생각하는데. ❞

 그 자가 돌아온 이후, 가문의 색이 완전한 녹빛으로 변했다. 극순혈우월주의.

"마법을 쓸 수 있으면,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는것 정도는 허락해 줘야지." 라고 생각하던 과거의 자신을 매우 멍청했다 여기고 있다.

 

 

* 기타사항

/에우리알레 몬드 르고네스. 애칭은 에일.  

/에일, 별님, 리티, 누이, 메디, 로즈, 흰 따님, 라푼젤, 여왕, 세티버스, 티타니아 ..나는 나를 부르고 뜻하는 모든 이름들을 사랑했어.

/생일은 7월 17일. 탄생화는 흰 장미. 가장 좋아하는 꽃 역시 흰 장미.

/선물받은 꽃들은 마법을 걸어 장신구로 하고 다니거나, 침대에 장식되어있다. 장식되어 있던 꽃들은 모두, 본가 상자에 담겨져 있다.  팔찌와 목걸이도.

/RH+AB 

 

/어머니, 당신이 옳아요. 무조건적으로 순종할테니 나를 사랑해주세요.

/좋고 싫음, 이제와서 그게 중요한가. ..좋고 싫음의 경계역시 무뎌졌다. 

 

 /지팡이

 

 

 

 

 

[ 월계수 | 유니콘의 털 | 11인치 ]

월계수 나무는 불명예스러운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소유자의 게으름을 보지 못하는 어딘가 변덕스러운 나무이다. 만약 다른 마녀나 마법사가 월계수로 만든 이 지팡이를 훔쳐가려고 한다면 스스로 전광을 방출하는 특이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주인에게 충성적이라는 특징이 있는 '월계수 나무와 유니콘의 털' 두 가지 재료 모두  들어간 이 지팡이는 그 어떤 지팡이보다도 첫번째 주인에게 충성을 다 할 것이다.  -올리밴더씨의 메모-

/가볍게 쥐고 다니던 지팡이는 짚고 다닐 수 있는 긴 지팡이로 외형이 바뀌었다. 묵직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무겁지 않아 부담없이 이를 짚고 다닌다고 이야기한다. (손잡이 부분을 당기면 원래의 지팡이가 나온다.)

/여전히 긴 지팡이로 사용중이다. 지팡이 스스로 하고있는 일을 "불명예스럽다"여기는 것인지, 마법을 사용 할 때마다 에일의 손에 상처를 남기곤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법이 걸린 반장갑을 착용중이다.)

 

 

* 가지고 있는 신체적 / 정신적 장애 : 

[정신적] 해리성 정체감 장애(메두사 몬드 르고네스. .. / ? )

/나는 너, 너는 나.  네가 있는 곳에는 내가 있고, 내가 있는 곳에는 네가 항상 함께해. 그러니 두려워하지말아.

/에일은 상냥한 꿈속에, 메디는 견디기 힘든 현실에. 네가 꿈이라 느끼는 행복한 순간이라면 언제든 나와 누리도록 해. 특정 분기점이 없는 이중인격. 서로의 상처만을 공유하는 듯 하다.

/가정 교육라는 명목으로 행해졌던일들을 겪으며 만들어낸 가상의 존재.  거짓은 더하면 더할수록 진실에 가까워지는 법이야. 어린 에일은 그녀가 '자신이 만들어 낸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녀와 공유하는 추억이. 대화가 늘어날수록 스스로에게 거짓을 속삭여 실체를 가지게 했다.

/그래서 이 세계는 꿈? 현실? 존재하는건 에일과 메디, 어느쪽이야?

 

[정신적]경계선 성격장애-위축형 경계선 성격장애

/온순하고 순종적이며,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두 사람(어머니)에게 강한 애착을 형성하여 무조건 순종한다. 심리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애착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절망과 무력감을 자주 느끼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 의무 등에 큰 부담을 느끼며, 보통 사람에게 아주 사소한 사건이 이들에게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소비해야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무기력해지고 결국 우울감과 절망감이 심해진다.  강한 분노와 적개심 같은 경계선 성격장애에서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이들에게는 거의 억제되는 경향이 있다. 

 

 

 

[신체적] 다리(양쪽 다리)

/성장판이 망가졌다. 3학년 때에는 컨디션이 나쁜 날만 걷는것을 힘들어 했지만, 최근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걷는 것에 피로를 느끼는 듯 하다.

/뛰거나 격한 운동은 힘들다. 하라면 할 수는 있지만 오래 하지는 못한다.

/흉터 (5학년. 반장 일을 맡은 뒤로는 흉터를 꺼려하는 후배들 탓에 가리고 다니고 있다.)

 

 

* 7학년 추가 선택 과목 

: 고대 룬 문자 

 

 

* 텍관

 

데보라 . A . 델러노 

: 트롤 사건 이후로 떨어지는 시간이 극히 드물어진 베스트 프랜드. 읽고싶은 책이 있는데, 데보라가 달라고 하면 줄 수 있을 만큼 데보라를 좋아하고 따르고 있다. 데보라가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잠이 안온다며 잠들때까지 손을 잡아달라고 하는 것이 일상인 룸메이트! 

 

과거형이 되어버린 베스트 프렌드. 인연을 끊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은 방을 쓰고있다. 서로 밀어내며 냉전상태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모든 것의 처음이자 전부였던 데보라에게 많은 미련을 두고 있다. 미련이 가득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현실에게서 스스로를 지키고자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과거형이 되어버린 베스트 프렌드. 3학년 학기 말을 기점으로 완전히 관계가 틀어졌다.  여전히  서로 밀어내며 냉전상태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종종 의존해오는 데보라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있다. 남은 미련에서 나오는 상냥함인지, 제 정에 취해 스스로를 끔찍히 여기는 데보라를 보고싶어서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하고있다. 그저 복종을 해 왔으니  그녀가 바라는대로 다정한 폭군이 되어주겠다는 심보인 듯 하다.

 

베스트 프렌드, 룸메이트. 서로에게 죽고살던 예전만큼 붙어다니진 않지만 티격태격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그녀가 원하던것처럼 혼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이 쉽지 않은지 종종 날을 세우거나, 구질구질하게 믿음과 사랑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메리 로즈 페이지 

푸르른 청안에 메리가 처음 담겼을 때 처음 느낀 감정은 동질감. 장미모양으로 말리는 머리카락과 심한 곱슬머리. 이 정도라면 친해질 수 있을만한 공통점이라 생각해 계속해 주위를 맴돌며 말을 걸 순간을 찾곤 했다.그럴 때 마다 입을 막은 것은 곱슬머리 아래에 숨어있는 노란 망토였는데, 그를 볼 때 마다 에일은 버릇처럼 “후플푸프의 다정함에는 어울릴 수 없는게 르고네스니까.”라며 발을 돌리곤 했다. 우연찮게, 혹은 필연적으로 메리와 대화를 나눈 뒤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편지를 주고받자며 이야기를 꺼냈고, 그 인연이 이어지자 뛸 듯 기뻐하고 있다. 처음에는 일순간의 기쁜 감정만을 담아 편지를 써내려갔지만,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한 듯 쉬이 할 수 없는 감정과 생각들을 나누며 더 알아가고 가까워 지기위해 노력중이다.

 

 

어느 순간부터 가문의 사상에 옭아매지고, 물들여졌고 처한 상황이 다르다보니 서로에서 다른 점을 느끼게 되었다. 학교를 함께 다니는 동안은 괜찮겠지 라며 언제나와 같이 그녀를 대했지만 세상의 분위기는 그들을 외면했다. 절대적인 존재가 필요했던 에일은 묵묵히 현실을 수긍했고, 메리의 손을 놓았다. 완벽하게 순혈우월주의에 잠긴 에일은 그녀를 친구라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을 멍청하다 여기면서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멀어질 사이이니 크게 문제를 만들 생각은 없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흘러나온 이야기에 숨기지 않고 제 사상을 밝혀 멀어지게 되었다.

 

 

오필리어 드와이트

: 수업 때에 같이 있는 모습이 곧잘 보이곤 한다. 수업뿐만 아니라 기숙사에 돌아가서도, 구석진 비밀공간에서 서로가 빼먹은 부분을 알려주고 복습하는 공부친구. 에일이 호그와트에 와서, 11년 짧은 생을 살면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여서일까 오피를 많이 의지하는 편이다.

 

프이네스 세렌티아

: 가문간의 친목 교류를 목적으로 1학년 겨울방학때부터 (둘에게 미숙한) 어마방 과외를 받게 되었다.

 

오스카 홀든 

: 마법부 장관의 고양이라는 동일한 꿈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는 변신술 파트너!

 

​올리버 데빈

: 5학년 말, 혈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순혈우월주의던 에일은 올리버를 이해하지 못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돌아섰다.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올리버와 전처럼 지낼 수 없음을 알고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 같은 기숙사인데다가 같은 반장이기에 간간이 말을 주고받고 있어 남들이 보기엔 조금 데면데면한 사이 그 이상도, 이하로도 보이지 않는다. 래번클로가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에일은 ‘당연한 사실을 말한것뿐인데 왜 삐쳐있지?’정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툭툭 챙겨주는 모습을 곧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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