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의 절망을 말해보렴.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 테니. "
여전히 마른듯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지만 꾸준한 치료 덕에 점점 건강을 되찾고 있다.
골반까지 길게 내려오는 붉은 머리는 예전보다 색이 밝아졌고 그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제 어머니를 닮았으며 그는 이것을 아주 마음에 들어 하고 있다.
학대를 당한 흔적으로 오른쪽 눈을 가로지르는 흉터와 손, 발목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도 흉터들이 자리 잡고 있다.
* 이름 : 라엘 로벨르제 / Lael Rovellje
* 성별 : 남성
* 키 / 몸무게 : 174cm / 60kg
* 혈통 : 혼혈
* 기숙사 : 후플푸프
* 성격 :
"늘 착하게, 살갑게 대하세요. 더 이상 상냥하게 굴 필요가 없어져서 그들을 무너뜨릴 때까지"
-Laurell K. Hamilton
가문에 들어가 학대를 당하며 마냥 바보같이 가만히 처박혀있진 않았다. 그는 자신을 도와주거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이들이게 굉장한 친절과 사랑을 베풀었고 이는 가문의 사람 일부가 자신을 편이 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줬다. 물론 그를 괴롭혔던 사람들에게까지 사랑을 베풀기도 하였고 가문에는 그 말고도 자신처럼 가문에 들어와 괴롭힘을 당했던 사람들도 있었기에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천성을 이용해 사람을 부리는 법을 익혔으며 가끔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다.
"조금만 온정을 베풀면 아주 끔뻑 넘어가. 그게 자신에게 독이 될지도 모르는데"
다행히 친구들이나 가문에서도 정말 자신이 믿는 사람이라면 숨기지 않고 상냥하게 대하였으니 학교생활에 있어서 크게 문제 될 것은 아니었다.
"그는 참 좋은 선배에요.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이젠 너무 좋아"
"라엘? 아, 괜찮은 후배야. 곁에 두면 제법 든든하단 말이지? 가끔 좀 무섭긴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사람들은 끝까지 책임지고 아꼈으며, 좋은 선배이자 좋은 후배였다. 예의를 중요시하는 그였기에 후배들의 심한 장난엔 엄격한 모습을 보였지만 교육할 때와 풀어줄 때를 알았기에 전체적인 그의 평가는 참으로 너그러운 사람이었다. 가끔 선배들이 보여주는 한심한 모습에 무표정으로 빤히 바라보다 작게 한숨을 쉬고 선배들은 이것에 대해 좀 무서워한다.
'아직은 어린'
아무리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도 그는 아직 어렸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했으며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 친한 친구들에겐 가끔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가끔 에너지를 발산하듯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가 놀이가 끝나면 바로 침착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순혈주의에 관한 생각, 혹은 사상 :
"나를 잡종이라 불러도 상관없어. 그런거 익숙하거든. ...아, 물론 네가 나보다 뛰어나다는 조건 하에"
"네가 말하는 그 혈통을 제외하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을 내게 보여줄래? 그럼 인정해줄게"
"내세울게 없다면 얌전히 있어. 예의없이 나대지말고"
* 기타사항 :
[Lucius]
3학년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갔다. 예전보다 떨어진 성적은 조롱거리가 되기에 충분했으며 집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더욱 심해져 갔다. 라엘의 친척이자 후계자였던 로벨 K. 루시어스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제 아버지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라엘에게 풀기 시작했으며 라엘의 몸엔 상처가 낫을 틈도 없이 새로운 상처들이 생겨났다. 계속되는 폭력과 제 능력을 초과하는 공부량에 라엘의 몸은 굉장히 망가졌으며 4학년이 시작되었을 땐 제 친구들에게 최대한 숨기고자 그리 좋지 않은 약을 먹어 상태를 일시적으로 숨기기도 하였다. 4학년 말에 후계자가 자리를 이어받았고 그와 동시에 라엘과 그의 편이 된 사람들은 은밀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 어머니와 아버지가 죽었다는 것을 안 라엘은 더는 그에게 무릎을 꿇고 길 필요가 없었다.
"내가 언제까지 말 잘 듣는 인형으로 있을 거라 생각해?"
"반역을-"
얼마 안 가 그는 제 친구인 비비안의 도움을 받아 가문에서 나오게 된다
[지팡이]
주목나무 / 용의 심장 줄 / 28cm / 단단하고 적당한 무게 / 검은색, 푸른 무늬가 있는
[건강상태]
식사는 여전히 조금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굶진 않았고 주치의가 생겨 1대 1로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덕에 그의 건강은 점점 괜찮아지게 된다. 하지만 예전의 여파는 쉽게 사라지지 않아 가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저혈압이 심해 조금 무리할 경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식습관을 고치면 점차 해결될 문제였지만 갑자기 식사량을 늘리면 탈이 나는 탓에 아주 천천히 식사량을 늘리고 있다. 시력에 문제가 생겨 집중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안경을 끼기도 하였고 피로가 쌓였을 경우 평소보다 안 보이는지 이럴 땐 조심히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Like]
-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티타임
-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 꽃을 좋아하여 화분에 씨앗을 심어 자라는 것을 관찰하거나 화관, 반지, 목걸이 등으로 직접 만들기도 한다.
- 다시 춤이 좋아졌다.
- 공부를 즐기게 되었다.
[Hate]
- 과식
"...비비.. 나 배불러.."
[기타]
- 우수한 퀴디치 수색꾼
- 아주 가끔 오른쪽 발목이 불편한지 절뚝이는 모습을 보인다. 바지를 올리면 옅은 흉터가 남아있다.
- 춤을 조금씩 추기 시작했다.
- 밤을 새우는 것을 조금 힘들어한다.
- 그에게선 항상 은은한 꽃향기가 난다.
- 주머니에 항상 작은 사탕 두어 개를 들고 다닌다.
-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과목편식이 좀 있다
[2학년]
- 아버지가 어떤 분을 소개시켜 주셨어요.
- 난 저분을 따라가야 하나요?
- 편지 자주 써주실거죠?
- 아버지, 어머니. 이곳은 이상해요. 내가 알던 세상이 아니에요.
- .... 아버지?
[3학년]
-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전부 망가지고 있어요.
[4학년]
- 어머니, 아버지 그곳은 편안한가요? 더는 마음고생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제 사람이 생겼어요. 그들은 나를 빛이라 불러.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을 뒤엎을 겁니다.
* 반장 여부 O
* 5학년 추가 선택 과목 : 고대 룬 문자
* 텍관 :
[비비안 S. 로벨르제]
"나의 빛 요정님"
"우리 아빠 너무 귀엽지"
15살이 되던 해에 그는 비비안의 도움으로 가문에서 나오게 된다. 라엘 루시어스에서 라엘 로벨르제로 바뀌게 되었고 갑자기 바뀐 세상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점차 적응해갔다. 자신을 아껴주는 비비안덕에 가문의 사람들도 그에게 터치하는 것이 없었고 오히려 곧 가주가 될 비비안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를 더 챙겨주기도 하였다. 비비안의 숙부와는 사이가 썩 좋지 않아 보이나 숙부가 하는 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터라 크게 상관없었다. 자신더러 아빠라 불러보라는 비비안의 말에 처음엔 좀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젠 제법 익숙해진 듯 종종 아빠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