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으엑, 관심 끄셔! 다친다? "
밝은 금발에 푸르른 벽안. 항상 쓰고 다니는 검은 선글라스. 왼쪽 눈 아래, 뺨, 귓볼에 점이 각각 하나씩.
뺨이나 손 등 여러 군데 붙인 반창고들.
교복은 온갖 핑계를 대며 단정하게 입지 않고 있다. 목이 졸린다느니 어깨가 결린다느니..
꽤나 사이즈가 커보이는 망토. 자세히 보면 조금 낡았다.
* 이름 : 시그프리드 A.L.오펜스 (Sigfrid A.L.Offense)
* 성별 : 남
* 키 / 몸무게 : 139/30
* 혈통 : 순수혈통
* 기숙사 : 후플푸프
* 마법의 모자가 할 기숙사 배정 멘트 : 네가 진정으로 바라는 건... 후플푸프!
* 성격 :
ENFP-A
외향형/직관형/원칙주의형/탐색형/자기주장형
장난스러운/ 제멋대로/호기심/자유분방한
*웃음을 터뜨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아- 즐거웠다!
혈기왕성한 11살의 어린아이. 딱 그 정도의 표현이 어울릴까?
무거운 부분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는, 가볍디 가벼운 인생을 살고 있는 시그프리드 군.
사실 이상한 일도 아니지. 그에겐 침묵을 지킬 무거운 비밀도, 품행을 바로 하라며 다그치는 날카로운 시선도 없는 걸. 하고 싶은 대로 할 뿐이야.
남아도는 시간이 심심한건지, 다른 이유에서인지 이것 저것 건드리거나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단순히 어린아이의 장난이라고 하기엔 무모한 감이 조금 있지만... 도를 넘지는 않는다. 어른들이 정해준 규칙을 부수는 건 아직 어린 그에게는 너무 불안하고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도 정리하는 것 보다는 어지럽히는 걸,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듣기보다는 여유롭게 풀밭에 누워 하늘을 보는 것을, 조용하고 단정한 것 보다는 왁자지껄하고 어지러운 걸 좋아하는 그는, 누가 봐도 가능한 최대의 선상에서 자유로웠다.
으악-! 귀찮은 건 딱 질색이야!! 쓸데없는 거 시키려고 하지 말라니까?!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예를 들어 재미없는 것이라던가. 그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던가. 당장 그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 그것도 아니라면 그저 내키지 않는.)을 매우 싫어한다. 꺼려한다. 혐오할지도 모른다!
이 세상엔 즐거운 게 이렇게나 많은데, 그런 것에 시간을 낭비했다가는 후회할거야. 차라리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할래! 의 마인드. 이 것 때문에 아, 그 때 할 걸 하고 후회하더라도 나중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미룬다. 하고 싶은 일부터 먼저. 이 인생 언제 끝날 지 아무도 몰라요~? 라며, 뽈뽈 도망치는 데에 매우 능숙하다. 또 무언갈 시키려고 보면 어느 새 사라져있는 꼴이란. 왜 그렇게 하기 싫어하는 건지 몰라.
이거? 나 혼자서라도 괜찮거든-. 신경 끄시지?
지나치리만큼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 아니, 딱 봐도 11살 어린 애한테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본인이 내키면 일단 부딪히고 본다. 얼마나 다치던, 자신에게 얼마나 피해가 오던 상관없다.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일도 자주 볼 수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을 혼자 했고, 혼자 처리했으며, 혼자 감당했다.
사실상 자신의 새로운 시도들-그는 그가 치는 사고를 이렇게 칭하고 있다.- 때문에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주는 것을 싫어하는 거라는 걸 지내다 보면 알겠지만, 뭐 어쩌겠는가. 말이라도 예쁘게 하면 몰라? 어딘가 예의를 스루하고 툭, 툭 내뱉는 그의 말투는 짓궂다 못해 험하기까지 한 걸. 누구에게 배웠는지 참 막되먹었다.
그게 뭔데? 처음 보는 건데, 알려줘. 응?
그에겐 아주 고질병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하나 있는데, 무엇이든 궁금해하고, 그걸 또 참지 못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학구열이 뛰어난 것일까? 아니. 그렇다기엔 그는 그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수업시간엔 너무나도 잘 자는 걸. 책상에 코를 박고 자는 모습이란... 아, 이게 아니라.
궁금한 게 무엇이든, 그걸 알려줄 대상이 누구이던 상관없다. 물어보고, 물어보고, 또 물어봐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할 때까지. 자랑스럽게 타인에게 알려줄 수 있을 만큼이 될 때까지 궁금해한다. 그게 그의 흥미를 끄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이 때의 그는.. 생각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당신은 놀랄지도 모른다.
..귀찮다고 알려주지 않으면 더 귀찮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말이다.
* 기타사항 :
[생년월일]
800708
[혈통]
오펜스(Offense)가.
이름에 따라 꽤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가문이다. 성격이 공격적이라는 것이 아닌, 마법을 구사할 때 주변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그 마법 그 자체를 구사하는 데에만 집중. 마법주문 그 본연의 효과와 반응을 추구하는 것이 공격적으로 보인다고 한다는 듯.
가문의 창시자는 학문과 마법의 탐구를 누구보다 공격적(offense)으로 하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그만큼 학구열이 뛰어난 가문이며, 가문에서 태어난 이에게 아주 어릴 때부터 그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순수하게 '아는 것'을 추구하기에 혈통이나 출신, 성별은 가리지 않지만, 가문의 존속을 꽤나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손은 선조 때부터 내려온 수많은 지식들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의무가 있는 듯. 래번클로 기숙사 출신이 많다.
[지팡이]
주목나무/불사조의 깃털/12인치/적당히 유연함
가장 흔한 목재 중 하나인 주목과, 가장 희귀한 심 중 하나인 불사조의 깃털이라니. 이 무슨 희귀한 조합이 아닐 수 없잖아?
가게에 들어서자 마자 주인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한 이 '녀석'은, 제 주인으로 정한 사람의 머리 위에 떨어졌다.
깔끔하게 닦인 얇은 흰 몸체, 손으로 잡는 부분 또한 매끄럽게 깎여 있어 잡고 휘두르기에 아주 안성맞춤이었다. 손잡이 끝과 몸체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은색의 금속 장식 또한 매우 마음에 드는 걸. 손에 쥐고 가볍게 휘두르자, ..-펑! 하고 작게 터지는 소리. 반짝이는 은색의 가루들이 꼭 은하수 같아 보여. 지팡이가 저절로 마법을 부리는 모습이 꼭 제게 장난을 치는듯한 기분이 드는 건 착각일까.
아, 셀레네. 저 이걸로 할래요! 되는 거죠?
[이외]
RH-O형/게자리
현재 그의 가족 구성원은 조부모님, 부모님, 시그프리드 자신.
자신의 몸집만한 가방을 들고 다닌다. 속에는 아무 것도 들지 않았던데. 왜 들고 다니는 거지?
위 성격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는 꽤나 호기심이 강했다. 궁금한 건 무엇이든 알아야 직성이 풀리곤 했고, 웬만해서는 포기하는 일이 없었다. 아무리 하지 말라며 선을 긋거나 그의 눈 앞에서 치워버려도, 글쎄. 고작 그런 방법이 그에게 통할까?
관심 있는 것에 대한 것이라면 단 한 번의 설명을 듣고서 완벽하게 외워버린다. 그야 이해해놓고서도 몇 번이나 다시 물어 제가 아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는 한다만.. 하는 양을 봐선 머리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시험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할지도 모른다. 혹은 관심 없는 것은 제 머리에서 싹 지워버리는 것일지도. 현 1학년으로 관심 있는 과목은 <비행>, <마법의 약>과 <약초학>, <천문학> 이다.
모든 것에 흥미를 가지고 실천해보지만, 단 하나 그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애완 동/식물을 키우는 것'.
아마 자신의 일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어하는 것의 연장선인 듯 싶은데, 혹여라도 실수해 생명을 잃게 된다면.. 동식물을 좋아하기는 하나 생명을 책임질 자신이 없다는 걸까. 성장과정 따위가 궁금하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거나 서점에서 관련된 내용의 책자를 사면 된다고 말한다.
항상 쓰고 다니는 선글라스를 꽤나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흠집이 나지 않게 조심한다기보다는 한 순간도 몸에서 떼어놓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은 듯한 행동. 시그프리드의 보물 1호이다.
* 텍관
[ 칼라한 A. 로체스터 ]
사촌의 팔촌 정도로 먼 친척. 시그프리드의 외가와 칼라한의 친가가 얽힌 사이이다.
순수혈통 가문의 파티에서 몇 번 만나 겨우 안면만 튼 사이이다.
호그와트에 오기 전 어느 정도 부모님께 언질을 받았다.
[ 레인 G. 앨 ]
선동과 날조를 하고 당하는 관계. 순혈 파티에서 몇 번 스치듯 봐서 둘 다 어느 정도 면식은 있다.
대외적인 이미지와 달리 밝은 분위기의 시그프리드에게 흥미를 가진 레인이 종종 장난을 친다.
언제나 선동과 날조로 당황하는 것을 놀려주고 반응을 즐기며 서로 장난치는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