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눈보라가 멎으면, 꽃을 찾을 수 있을까? " 

아직 조금 앳된 기색이 남긴 했으나, 마냥 작고 어렸던 소녀는 어느새 숙녀라 불러도 될 법한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겨울의 첫 눈 마냥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게 새하얀 피부와 보기 좋을 만큼 발그스름한 뺨은 여전했으며, 끝으로 갈수록 백발이 되어가는 백금발은 계속 기른 것인지, 상체를 덮고도 조금 남을 길이가 되었다. 한 쪽 일부만 땋던 머리카락은 반대쪽도 똑같이 땋기 시작했다. 머리색은 얼핏 보면 백금발로 보이지만 어찌 보면 백발처럼 생각 될 정도.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옅은 페리도트 빛깔의 두 눈동자는 무구할 만큼이나 맑은 빛을 띄었으며, 언제나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해맑기만 했던 사랑받는 아이 같은 얼굴은 여전한 듯 했으나, 제법 타인을 안심시킬 수 있을 만큼 상냥한 웃음도 지을 줄 알게 되었다.

5학년에 접어들고나서부터 항상 오른쪽 허벅지에 캣가터를 착용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목도리를 숄처럼 몸에 두르거나 팔에 걸치고 다니고 있다. 자신은 이게 편하다고 주장한다.

 

 

* 이름 : 레일라 알반 A. 헨드릭 (Leila Alban Arthuan Hendrick)

 

* 성별 : 여

 

 

* 키 / 몸무게 : 160cm (굽 포함시 165cm) / 48kg

 

* 혈통 : 머글 태생¿ 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 순혈이었다.

 

 

* 기숙사 : 그리핀도르

 

 

* 성격 :

 

-낙천적

"괜찮아. 아직 할 수 있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세상을 더없이 좋아했다.

눈동자에는 매사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호기심에 가득차 있었으며, 매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무언가에 상심하더라도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달래주면 단순하다 싶을 만큼 금방 기운을 차릴 만큼 회복이 빨랐다.

 

-꾸밈없는 진실됨과 정직함

"그렇지만, 거짓말은 하기 싫어."

놀라울 만큼 거짓말을 할 줄 몰랐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굉장히 티가 날 스타일.

자신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과 장난으로 농담을 주고받는게 아니고서야 거짓을 입에 담는 것은 지양하고 있다.

그런 만큼 아첨이나 아부도 할 줄 몰랐고, 부러 가식적인 행동을 하지도 않았다.

적당히 둘러대면 넘어갈 수 있는 일을 곧이곧대로 고하여 혼이 나거나 의도치않게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는 것이 다반사.

좋게 말하면 천진할 만큼이나 진실되고 정직한 것이요, 나쁘게 말하면 요령이 없는 것이라 말해도 될 것이다.

그녀에게 있어 진실됨과 정직함은 장점이자 한 편으로는 단점인 셈이었다.

 

최근들어 조금이나마 제 본심을 감추거나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는 그럴싸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거짓을 말하는 것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되도록 꺼리고 있다.

 

-대담함

"알고 있잖아? 무섭다고 멈춰서 있기만 한다면, 나아갈 수 없어!"

언제나 천진함이 넘치는 레일라는 그 천진함 만큼이나 대담하고 두려움이 없었다.

레일라는 어떤 상황에서도 지레 겁먹어 물러서지 않았고, 물러서게 되더라도 옳지 않다 생각하는 것을 옳지 않다 당당히 주장하며 맞설 용기를 가진 아이였다.

필요하다면 어느정도 과격한 행동도 서슴치 않았기에, 누군가는 그녀를 「저돌적이다.」 라고 평가하였지만 정작 자신은 그것에 대해 딱히 개의치 않았다고. 요즘들어 이전보다 과격한 면이 다소 강해진 느낌.

 

-몽상가

"……아, 미안해. 우리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더라아?"

언제부터일까, 레일라가 머릿속에 세워뒀던 자신만의 왕국에는 활짝 만개한 예쁜 꽃들이 아닌, 눈보라가 몰아치는 은빛 정원이 놓여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상하고 꿈꾸는 것을 좋아하였으며, "꽃을 찾으러 갈거야." 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어깨를 잡고 힘껏 흔들어 주거나 뺨을 꾹꾹 찔러주면 현실로 돌아오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말자.

 

 

 

* 순혈주의에 관한 생각, 혹은 사상 :

 

"혈통만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짓은 '그 사람'의 꼭두각시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사실을 아직도 모르는 바보들이나 하는 짓일 뿐이란다."

 

레일라는 저학년 무렵에 양조모에게 들었던 말을 아직도 머릿속에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물론 네가... 만약, 머글이 아닌 순혈 마녀라고 해도, 머글들이나 혼혈들을 차별해서는 안 돼요. 알겠니?"

 

순혈들의 부조리한 시선을 직접 받아보기도 했었기 때문에, 그녀는 더욱 순혈주의를 이해하지 못했으며,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더이상 자신이 '머글 태생의 마녀인 레일라 알반' 이 아니라고 해도.

 

"내가 누구든, 무엇이든, 그게 내 생각마저 결정짓진 않아."

 

 

 

* 기타사항 :

 

-생년월일 및 사소한 인적사항?

ㆍ 1980년 12월 21일생인 레일라의 별자리는 사수좌이며, 탄생화는 박하(Mint)이다. 탄생석은 블랙 문스톤, 혈액형은 O형.

 

 

-가족관계?

ㆍ 머글 세계의 고아원에서 자라 10살 때 부터는 늙은 마법사 부부에게 입양되어 그들과 지내고 있었으나, 4학년이 끝나고 5학년을 기다리는 방학 무렵, 모종의 테러 사건에 휘말려 양조모를 잃었다.

테러사건 당시, 레일라도 양조모와 함께였으나, 양조모가 레일라를 보호해준 덕분에 큰 상해는 면했으나, 머리를 부딪혀 긴 시간을 중태에 빠져있다가 간신히 깨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ㆍ깨어난 뒤,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 오러가 찾아왔는데, 놀랍게도 그는 레일라가 3학년 때 호그스미드에서 조우했던 사내였으며, 알고보니 레일라의 친부가 호그와트 학생이었던 시절부터 어울렸던 친구였으며, 레일라는 이 일을 계기로 그토록 궁금해 하던 친부모에 대한 것들과,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

 

 

-헨드릭(Hendrick)家

ㆍ헨드릭 가는 오랜시간 맥을 이어왔던 이름 있고 유서깊은 순혈 마법사 가문들 중 하나였으나, 순혈주의 사상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머글태생이나 혼혈에게 차별을 두지 않던 가문이었으며, 볼드모트 집권기 후반, 그의 사상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그의 추종자들의 손에 가문의 일원들이 몰살당함으로써 멸문한 가문이라 알려져 있다.

 

ㆍ 당시 가주의 장남이자 후계자였던 르웰린 L. 헨드릭이 레일라의 아버지.

 

ㆍ가문이 습격당했던 날은 레일라의 양친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었으며, 두 사람은 가주의 도움으로 도망에 성공하여 도피생활을 하였으나, 부친은 아내를 피신시키고 뒤를 쫓아 온 볼드모트의 세력들과 맞서 사투를 벌이다 숨을 거두었으며, 모친은 도피생활 도중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으나, 헨드릭이 습격당했을 당시 그녀의 가문 또한 몰살을 면치 못했으며, 긴 도피생활로 쇠약해져 자신이 얼마 살지 못 할 것을 눈치채고 아이를 낳은 후, 아이에게 '레일라 알반 A. 헨드릭'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머글의 고아원 앞에 '레일라' 라는 이름과 생년월일이 쓰인 쪽지와 아이를 두고 행적을 감추었다. 그녀의 죽음이 알려진건 그로부터 일주일 뒤.

 

ㆍ레일라를 입양했던 노부부는 사실 헨드릭 가에서 일을 하다 은퇴한 유모와 집사.

모친은 레일라를 머글의 고아원에 둔 뒤, 두 사람에게 르웰린의 아이를 머글 세계에 숨겨두었으며, 부디 아이를 찾아 안전하게 맡아 돌봐달라는 부탁과 아이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어느정도 나이를 먹기 전 까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말라는 당부가 담긴 서신을 보냈었고, 그 때부터 두 사람은 레일라를 찾아 영국의 머글 고아원을 떠돌다 레일라를 찾아냈었던 것.

 

ㆍ 즉, 레일라는 멸문한 순수혈통 가문인 헨드릭 가의 홀로 남은 마지막 핏줄이며, 머글태생이 아닌, 순수혈통의 마녀인 셈.

 

 

-Bear the Crown?

ㆍ가문만 멸문했을 뿐이지, 헨드릭의 막대한 재산은 선대 가주의 손에 의해 저택의 지하 깊은 곳에 헨드릭의 직계가 아니라면 접근할 수 없도록 마법이 걸려있었기에 지금껏 보관되어 왔었다. 물론, 지금은 모두 레일라의 소유. 그렇지만 정작 레일라는 먹는 것이나 필요한 것 이외에는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있다.

 

ㆍ부친의 친구였던 오러는 순수혈통의 마법사이며, 레일라가 죽은 친구의 아이임을 알게 되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부가 되는 것을 자청했다.

 

ㆍ지금은 노부부와 지내던 집을 떠나 아직까지도 용케 보존되고 있던 헨드릭의 저택에서 양조부, 그리고 대부가 보내준 집요정과 함께 지내고 있다.

 

ㆍ아직 열 다섯에 학생 신분이라고는 해도, 헨드릭의 이름을 잇기로 마음먹은 이상 그녀는 가문의 유일한 주인이었으며, 대부는 레일라에게 가정교사를 붙여주며 그녀에게 도움이 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덕분에 그동안 어디에 내놓더라도 망신을 당하진 않을 만큼 예의범절과 교양, 지식 따위를 익혔으며, 대부와 함께 순혈 가문들의 사교파티에 나가 딱 한 번, 제 존재를 세간에 각인시킨 적이 있다. 순혈 가문들 사이에서 헨드릭의 핏줄이 살아있다는 이야기가 퍼진 것도 이 때부터.

그렇지만 거짓말이나 연기에 익숙치 않은 레일라는 이후로 사교계에 나서는 것을 꺼리고 있다.

 

 

-부적인 줄 알았던 반지는...

ㆍ2학년이 끝난 뒤의 방학 무렵, 양조모에게 선물받았던 루비가 박힌 은제 반지는 사실 헨드릭 가의 가보이자, 대대로 가주가 차기 가주에게 물려받던 반지이다. 즉, 헨드릭 가가 멸문했을 당시 장남이었던 레일라의 아버지, 르웰린의 유품.

노부부가 레일라의 모친에게 유서를 받은 뒤로부터 약 5년 뒤 즈음, 수소문 끝에 힘들게 찾아내 보관해두고 있었던 것.

 

ㆍ예정보다 더 일찍 레일라의 손에 반지를 쥐여줬었으나, 그 덕에 대부가 레일라의 존재를 알아볼 수 있었고, 레일라는 자신이 누군가 알 수 있게 되었다. (레일라가 눈을 제외하고는 부친과 꼭 닮은 이유도 있다.)

 

ㆍ여전히 손가락에 끼우기에는 아직 크다. 검은 가죽끈에 묶어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다니고 있다.

ㆍ마법으로 특수한 처리를 해두었기 때문에, 달빛에 루비를 비추면 헨드릭 가의 문양이 서서히 떠오르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

 

 

 

 

 

-Name

ㆍ '레일라'는 '밤(Night)' 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ㆍ 딱히 검은 머리를  가진 것도 아니며, 은은하고 차가운 달빛보다는, 눈부시고 따스한 햇살이 더욱 어울릴 것 같은 성격을 가진 그녀에겐 어딘가 이질적인 이름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그러나 레일라는 자신의 이름을 무척 좋아했으며, 어떻게 불러도 받아들이는 편이지만 '라라' 라고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ㆍ우연인걸까, 레일라가 지금껏 써 왔던 성, 머글 고아원의 이름이었던 알반(Alban)은 레일라의 미들네임의 일부이기도 했다.

 

-Like / Dislike

ㆍLike - 단맛, 겨울, 겨울에 내리는 눈, 자신의 애완 올빼미 스노위, 꽃 등...

사실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만큼 많다.

 

ㆍDislike - 쓴맛, 너무 뜨거운 음식, 지루한 것, '잡종'이라는 말, 폭파 마법, 어둠의 마법사

ㆍ 특히 지루한 상황에 레일라를 놓아둔다면 그녀는 빠르게 몽상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ㆍ2학년 이후부터 '잡종' 이라는 말을 몹시 싫어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자신이 순혈임을 알게 된 지금도 매한가지.

ㆍ좀처럼 무서워 하는게 없었던 레일라는 테러사건 이후 폭파 마법을 조금 무서워하게 되었다.

 

 

-애완동물

ㆍ 스노위(Snowy) 라는 이름의 하얀 올빼미.

ㆍ 맹금류 치고는 굉장히 순한 성품을 가지고 있고, 잘 길들여져 있어 새장 밖에 내놓아도 딱히 그렇게 큰 사고를 일으키진 않는다.

...라지만, 사실은 잠이 많아서 사고를 칠 시간에 잠을 자고 있을 뿐이다.

 

-장래희망

ㆍ테러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어둠의 마법사는 아직 잡지 못 했으며, 레일라의 성적을 눈여겨 본 대부의 권유를 받아들여 오러를 지망하기 시작했다.

 

ㆍ오러를 지망하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행여나 자신이 호그와트를 졸업할 무렵까지도 양조모를 죽게 만든 어둠의 마법사가 잡히지 않는다면, 직접 잡아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

 

ㆍO.W.L시험을 열심히 준비중. 답지않게 강박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저러다 건강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싶을 만큼.

 

-지팡이

 

 

 

 

 


 

ㆍ 영국산 오크나무와 용의 심장줄을 재료로 삼아 만들어진 지팡이. 단단하고 가볍다. 길이는 12인치.

ㆍ  멀린의 지팡이의 재료였다고도 알려져 있는 영국산 오크나무는 동지에서 하지까지 숲의 왕이라 불리며 그 기간에만 수집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레일라의 생일이 동지이며, 이를 두고 레일라는 지팡이가 자신을 선택한 것은 분명 운명이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지팡이를 아끼고 있다.

 

-그 외

ㆍ그리핀도르 퀴디치 팀의 파수꾼.

 

ㆍ이전부터 꾸던 악몽은 더이상 꾸지 않게 되었다. 아마도?

 

ㆍ말꼬리를 늘여 말하는 버릇이 있으나, 최근들어 아주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

 

ㆍ각각 오른쪽 허벅지와 왼쪽 팔에 테러사건 때 생긴 화상자국이 남아있다. 팔이야 교복을 입으면 자연스레 가려지지만, 허벅지는 아니기 때문에 실상 캣가터는 화상을 가리기 위한 용도.

 

ㆍ친구들에게 받은 선물들은 언제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애용하고 있다.

 

 

* 반장 여부 [ O ]

 

 

* 5학년 추가 선택 과목 : 신비한 동물 돌보기 / 고대 룬 문자 

 

 

* 텍관 :

 

[ 잭 D. 아이리스 ]

 

절친 - 서로 만나면 투닥거리고 장난치면서도 서로 믿고 친한 사이.

bottom of page